파리단골민박에서 만난 박브라더스횽들과 인연으로 Clermont-Ferrand Short Film Festival 에 다녀왔다.
단편영화는 왠지 어렵고 지루한 선입견이 들지만 막상 많은 영화를 보고 났더니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됐다. 영화를 보고난후 제작자인 감독과 이야기할 수 있어서 영화의 의도, 숨겨진 내용들을 들으면서 영화를 잘 이해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영화를 사랑하고 열정적인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이번 여행중에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2박3일동안 이방인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맞아주신 박수영, 박재영(박브라더스) 감독님, 민용근 감독님, 나희석 촬영감독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국가서도 만나뵙고 싶습니다.
왼쪽부터 박수영, 민용근, 박재영, 나희석 감독님
영화제 메인 포스터
평일인데도 극장마다 가득차는 클레르몽페랑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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