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프카 - 변신 '변신'은 읽고 나서 멍해지는 소설이었다. 늘 그랬듯이 초반부를 넘기는 데 걸린 3주 동안 지루함이 내 머리를 둘둘 휘감았다. 읽고 난 소감은 우울하다. 벌레로 변신한 주인공 그레고르는 자신이 처한 상황보다 출근을 못한 걱정과 가족에 대한 애증으로 삶을 이어나가고,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은 가족으로부터 버림받고 죽게 되면서 소설은 끝을 맺는다. 웹에서 검색한 결과 주인공의 삶이 투영된 소설이라고 하는데, 그가 살던 시대상황과 그의 가족을 표현했나 보다. 읽는 내내 우울함을 느꼈고, 우울한 음악과 함께 읽었더니 뜻밖에 더 빨리 몰입할 수 있었다. 더보기 Running with scissors: The memoir 사랑이 필요한 어거스텐에게 악몽같은 현실은 무거운 짐이지만 그 속에서 자아를 찾아가는 기회를 만들기도 한다. 잡지 광고를 보고 산 책인 가위 들고 달리기는 작가의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진 책이였다. 내 상황과 비교해서 보려고 샀는데, 별로 비슷하지 않았다. 더보기 책구입 뇌깨프(뇌를 깨우기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책을 구입했다. 상품번호 상품명 가격 수량 27177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2 6,000 1 27163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1 6,000 1 1792335 구로막차 오뎅 한 개피 8,100 1 2296955 굿모닝팝스 (월간) : 12월 [2006] 5,400 1 1421371 빵가게 재습격 6,400 1 뭐... 소설책 몇가지와 굿모닝팝스를 구입했음. ~.~ 하루키의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는 군대에 있을때 한번 읽었던 책이다. 그 당시에 너무 재미있어서 주말에 몰아서 다 읽었던 기억이 난다. 빵가게 재습격은 어떤분의 추천. (단편은 처음이라 기대됨) 구로막차 오뎅 한 개피는 영기형 부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