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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e

낙엽의비

낙엽의 비- NELL

왠지 오늘은 정말 너무 하네요
오늘 만큼은 참을 수가 없어요
빗소리 마저 너무나 처량해서
흐르는 눈물 막을 길이 없네요

이럴땐 영원한 잠 속에 나를 가둬 버리고 싶어요
나도 이러긴 싫죠 행복하고 싶고 그러고 싶지만
내게 남은 거라곤 그저 지독한

오늘 하루는 상처받기 싫어요
오늘 만큼은 그럴수가 없어요
지친 내 영혼 결국 쉴 곳이 없어
가을 낙엽과 함께 떨어지겠죠

이럴땐 영원한 잠 속에 나를 가둬 버리고 싶어요.
나도 이러긴 싫죠 행복하고 싶고 그러고 싶지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죠

웃어보고 싶고 그러고 싶지만
내게 남은거라곤 그저 지독한 쓸쓸함 뿐인걸요.

나도 이런 내가 싫지만.



난 이 노래를 들으며 쓸쓸함을 달래곤 했다. 하지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은 단지 지금 상황을 회피하려는 것 밖에 안된다.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하기 싫다가 맞는 표현이겠지...

원준 결혼식, 컴실 송년회가 있었음.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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