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저에게 10월달은 여러모로 힘든달입니다.
졸업논문 심사와 취업준비, 프로젝트 점검 등 굵직한 문제들이 말일에 몰려 있어서 매우 바쁩니다. 중요도를 따진다면 취업 > 졸업 > 프로젝트 이런 순서를 매길 수 있겠군요. 저는 일을 하기 전에 우선순위를 정하고 일을 시작합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취업준비 이외에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스트레스만 늘어갑니다. 일이 많을 때는 하나만 제대로 해야지 이런 생각으로 합리화를 해버리지만 월말에 불어닥칠 피바람을 생각하면 고개를 흔들게 됩니다. 진퇴양난(進退兩難) 이 단어만 생각나는 하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