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익스나 파폭의 첫페이지는 내가 자주가는 사이트를 모아놓은 북마크였다. 자주가는 사이트가 늘어가면서 기억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리를 옮겨도 항상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편하게 웹서핑을 할 수 있었다. 한마디로 나 편하자고 만들었다. (~.~)
위와 같은 기능을 하는 사이트가 있으니 그것은 북마크 전용 사이트 딜리셔스가 바로 그것이다.
사실 난 딜리셔스를 멀리했었다. '내것이 훨씬 좋은데 뭐하러 양키놈 것을 사용해야하나...' 이런 이유로 접속조차 안하고 있었다. 우연하게 사이트를 방문하고 사용해보니까 심플한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딜리셔스는 파폭 유저들을 위해 부가기능을 제공한다. 가입하면 설치하라고 나옴.)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사이트를 일일이 입력할 필요없이 간단한 태그를 추가만 하면 나만의 북마크를 만들 수 있고, FF에 부가기능을 설치하면 자동로그인이 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로그인 과정이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글을 쓰다 보니까 어느새 딜리셔스 애찬론이 되버렸다. 정들었던 내 첫페이지를 바꿀 때가 왔나보다 (ㅠ.ㅠ)
내 북마크는 바로 요기 -> http://del.icio.us/zzeromin
좋은 사이트 있으면 북마크 공유 좀 합시다!